안전인증·연구개발, 동반성장 등 승강기 산업진흥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KoELSA의 부설기관 승강기안전기술원 전경.(사진=KoELSA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승강기 중소기업 동남아시아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승강기 기업 판로발굴·현지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고를 지원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관리기관으로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KoELSA는 평가위원회를 열어 기업경쟁력, 사업신청서 등 정량·정성적 평가를 거친 뒤 승강기 분야 중소제조업체 5개사 내외를 선정해 동남아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시장에 맞는 ▲바이어 신규 발굴·매칭 ▲수출 실무교육 제공 ▲수출 설명회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승강기 중소기업은 KoELSA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반성장실로 문의하면 된다.

KoELSA 양의모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가진 승강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oELSA는 국내 승강기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