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담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글로컬상권)’의 운영기관으로, 통영시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글로컬 상권 구역(통영시 중앙동, 정량동)내 혁신 예비창업자의 창업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자부담 없는 사업화 지원금(최대 3000만원)과 전문가의 밀착 관리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세부 모집 대상은 공고일(7월 29일) 이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온라인 셀러형(온라인 기반 창업), △로컬 크리에이터형(지역 고유 특성과 자원 활용한 창업), △라이프스타일 혁신형(의식주 기반 생활양식에 새로운 콘텐츠 접목한 창업)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오는 9월 중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 예정이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올해 12월 중순까지 글로컬 상권에 창업을 완료해야 한다.
이효근 이사장은 “금번 기회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의 도전으로 통영시 항남동 일대의 상권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신보는 지난 2019년 경남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유치 이래로 차별화된 지역 기반 소상공인을 배출해 왔으며 오는 2025년까지 주관기관으로서의 사업 운영권을 갖는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 퓨처라이콘 대상 기업(세이업농업회사법인)을 배출했다.
세부적인 모집 대상 및 지원 내용은 경남신보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