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5일 부산외대 국제회의실에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발전과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에 관한 공동 노력 등에 관해 약속하며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외대는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사업과 Study Busan 30K 프로젝트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 활동에 적극 지원해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부산외대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뿐만 아니라 시민 영어교육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는 “인구 소멸 위기에 있는 부산에서 대학의 역할과 우수 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