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9일 경남본부에서 경남도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의장에 진주문산농협 조규석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18명의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농축협 동시채용에 대한 각종 중요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수확기를 앞두고 산지 쌀값 하락과 쌀 재고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전사적인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수확기가 코 앞인데도 창고마다 쌀 재고가 가득한 심각한 상황”이라며 “도민들께서 지속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참여와 도외에 거주하는 가족, 친지, 친구에게 경남 쌀을 선물해 쌀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