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평가에서 A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95억 원 등 올해 총 18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서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 경쟁력 및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7개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기본 지원에 더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성과평가는 혁신 성과,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영역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는 첨단학과와 다전공, 자유전공학부 도입 및 교육단계별 체계적인 학생 지원 성과와 함께 AI, 빅데이터 등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 지원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혁신 추진 주체의 구체적인 역할을 제시하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며 교육혁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특성화 종합국립대학으로서 융복합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