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경남 관내 양곡창고에 있는 쌀 재고는 약 28천톤(정곡)정도 남아 있고 이는 전년대비 약 138% 증가한 물량이며 이달 말부터 햅쌀이 나올 전망이지만 지역별 농협창고에 쌓아둘 여석이 턱없이 부족한 곳이 많다고 전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농협경남본부에서는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 등 쌀 소비촉진운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범농협 전 임직원이 앞장서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함께 쌀 재고 감축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