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8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 및 시군지부 농정단장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 및 건전결산 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상반기 경영성과 및 결산 분석 △최근 상호금융 주요이슈와 대응 전략 △상호금융 규제완화 및 제도변경 사항 △금융소비자 보호 및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중앙본부와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도 강사로 참석해 현재 금융 및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2024년 경남 농·축협의 사업목표 달성과 건전결산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고금리 기조 지속과 경기침체로 농·축협의 사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나 금융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실한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