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와 대동대학교는 8일 오후 2시 춘해보건대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대학 활성화 및 RISE 대비를 위한 대학 간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과 대동대 민경화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의 보직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대학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는 의견 및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는 ▲간호학부 사업개발 협력 ▲학생 프로그램 교류 ▲RISE 사업 관련 현황 ▲대학간 전공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양 대학은 학교법인 산하의 지역종합병원을 소유하고 있고 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울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직업 고등교육기관으로 교육부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면서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은 “춘해보건대와 대동대는 지역도 가깝고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 상생 발전의 기회를 만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두 대학은 앞으로 지자체의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의 혁신, 직업, 평생교육 활성화, 산학협력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뿐 아니라 취창업-정주 등의 지역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