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8일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탄소중립·에너지과학 대중화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범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탄소중립·에너지과학 분야 전시 협업, ▲탄소중립·에너지과학 분야 콘텐츠 공동개발·운영 협력, ▲온·오프라인 홍보 및 소통 활동 등 탄소중립 과학 대중화 확산을 위해 과학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공단은 과학관과 손잡고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본사 홍보관(NEXTAGE)에서 재생가능 브랜드 기획전 '탄소C그널'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에너지과학 전시로 국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의식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에너지과학 대중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