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헤어 미용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미창조 리안헤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2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미창조 리안헤어 유상준 회장,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학술, 정보, 인력, 교육, 시설 등의 상호 교류 △국책연구과제 수행 공동연구 참여 및 산·학 협력 분야의 자문 및 지원 △기술이전 시 혜택지원 △기타 각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 헤어 미용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헤어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헤어디자이너 재교육, 현장실습, 소상공인 창업 교육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신라대 뷰티케어학과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레벨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 후 현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창조 리안헤어 유상준 회장은 “신라대 뷰티케어학과는 헤어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기에 최적의 교육환경,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헤어 미용산업 창업경영자 및 프로 헤어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뷰티케어학과의 전문화된 미용 커리큘럼이 완성될 수 있도록 리안헤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라대 뷰티케어학과 전홍신 교수는 “이번 협약은 뷰티 분야의 선진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창조 리안헤어와 함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실무 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특성화된 헤어 미용 교육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산학협력형 교육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