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8월말까지 창원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체육시설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최신형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해당 시설의 화장실과 탈의실, 수영장과 헬스장 등 프로그램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일제점검 외에도 각 시설마다 자체 점검반을 상시 운영해 몰래카메라와 도청기기를 지속 탐지해 오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불법촬영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