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의 차기 사장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UPA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말 현 김재균 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5일 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공모계획을 확정하고 8일부터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8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사장 후보 지원서를 접수하고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해운 항만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 기업성과와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제출서류와 지원서 양식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UP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