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경남지역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민교육 중의 하나로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과 창원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범죄예방교육 내용은 ▲외국인을 위한 범죄 예방 가이드 ▲범죄 신고 요령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유의할 점 등으로 한국 생활에서 필요한 점들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립창원대는 경남의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운영기관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같은 외국인을 위한 여러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진흥원은 범죄예방교육과 함게 소비자 보호 교육, 교통안전교육, 생활법률교육 등 진행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교육은 한국 생활이 생소한 외국인에게 필수 정보를 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는 경남지역의 모든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 관련 교육을 어려움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