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교와 함께 산학연 연계사업 및 교육 활성화 세미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경남대의 산학연 연계 교육 대표 브랜드인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과 ‘일머리사관학교’의 성과들이 공유됐으며 이 중 디지털헬스케어분야의 우수성과는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야마구치현립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일머리 러닝퍼리실리테이션과 PBL교수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야마구치현립대학 이와나카 타카히로 국제문화학과장의 ‘문과DX인재양성을 위한 스파크사업과 DX를 통한 지역문제해결 PBL’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의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주요 성과와 일머리사관학교 디지털 헬스케어 운영사례’ ▲경남대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의 ‘문제해결역량 향상을 위한 PBL교수법과 고교 연계 PBL 적용 사례’ ▲경남대 이진희 교수의 ‘일머리교육 실현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수기법’ 등이 발표됐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양 대학이 디지털인재양성을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됐고 특히 한일 양국 대학의 지역연계 활성화 노력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학령인구 감소 속 일본 대학들도 한국과 비슷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지역대학에 입학하고 또 지역에 취업하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학생들의 취·창업과 지역 정주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