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8.06 13:13:41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2024년 제2차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환경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통영 소재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엔 민감·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 환경성 질환 교육을 받고 자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안’을 주제로 전문가(김나단 의사) 강연을 실시하고 보호자 질의응답도 마련했다.
또 미세먼지 정의와 농도별 대응 요령, 미세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보건 이슈에 대해 아동 및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 맞춤형 환경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림 실습 및 발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환경보건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관련 조사와 연구, 예방 및 교육을 위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부산 시민과의 위해(위험과 재해)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보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