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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아이스 맥스 행사' 개최

무료 시민 영화상영회·피겨스케이팅 시범 공연 등 시원한 여름나기 스포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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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8.01 17:49:41

김해문화관광재단 소속 피겨단 '팀 주얼스'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출범을 기념해 오는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무료 시민 영화상영회’와 ‘피겨스케이팅 시범 공연’ 등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원한 여름나기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빙상장 무료 시민 영화상영회 개최
이번 행사는 빙상장을 개방해 무더위에 지친 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겨울 스포츠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 가족 단위 무더위쉼터를 마련한다. 시민 영화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0일 오후 2시 '겨울왕국 2'를, 5시에는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를 상영해 무더위 여름 일상을 식혀준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선착순 300명에 한해 사전신청(네이버폼 제공) 가능하다.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
또한 무더위를 날릴 또 하나의 이벤트로 오는 11일 오후 5시에 ‘피겨스케이팅 시범 공연’을 개최한다.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김해문화관광재단 소속 꿈나무 피겨단 ‘팀 주얼스(Team Jewels)’ 소속 선수 20여 명이 참가, 선곡된 친숙한 OST를 배경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다양한 피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지난 2023년 ISU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 은메달에 빛나는 이시형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후 여름 혹서기마다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스포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돼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봉조 경영기획 본부장은 본 행사 외에도 “빙상장을 ‘이색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7, 8월 두 달간 빙상장 관람석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은 무료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시민스포츠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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