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경남농협이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 환담 자리에서는 최근 통계에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돼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등 상호 공감하는 내용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아주 좋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동참하게 됐다”며 “아침밥을 먹게 되면 뇌에 적절한 에너지를 공급해줘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 농협에서는 우선적으로 기숙사형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시작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기업체들도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범국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