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최재원 총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1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과 다회용품 사용 등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시작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챌린지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환경호르몬과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문제를 낳고 바다에서는 해양 동물과 생태계를 파괴하기도 한다”며 “우리 부산대는 지난 2021년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선포 이후 지속적으로 건강계단 걷기, 1회용품 사용 제한, 텀블러·에코백 사용하기 등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재원 총장은 “부산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ESG경영 실천으로 푸른 지구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미래세대의 환경과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성 있는 행동과 실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은 #바이바이플라스틱 #플라스틱이젠안녕 등의 태그와 함께 부산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이날 업로드됐다.
한편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챌린지에 함께할 다음 주자로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