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광복절 기념 특별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특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동부보훈지청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역사 속 현장에 있던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과 항일독립운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총 25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김구 선생의 친필이 적힌 태극기와 한국광복군 서명문이 담긴 태극기 등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역사적 가치가 큰 태극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 국가보훈부 캐릭터인 ‘보보(保報)’ 포토존을 설치해 보훈의 가치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 나라사랑 정신을 새롭게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