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1일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관리자·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관리원,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협업으로 마련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계자들은 관리원이 운영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회원 가입이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설물 안전조치 요령, 안전 관련 제도, 책임보험, 전기·가스 사고사례, 안전관리계획서 등 4시간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 영상을 모두 시청하고 학습성취도 평가를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전문기관들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