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2024년 화요모닝콘서트 ‘가을 그리고 겨울’ 시즌 예매를 오는 8월 6일 오후 2시부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YES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BMW 동성모터스가 협찬해 1월과 8월을 제외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마다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9월에서 12월까지 진행 중인 가을·겨울 시즌은 평일 오전 시간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366명의 관객이 찾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9월 10일 소리꾼 고영열 <님을 그리는 노래>
화요모닝콘서트 가을겨울 시즌 첫 무대는 JTBC '팬텀싱어 3'에서 '라비던스' 멤버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은 고영열과 국악계의 쇼팽이라 불리며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는 피아니스트 박경훈이 출연한다.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리꾼 고영열의 현대적 해석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10월 8일 루스 퀸텟또
빛을 뜻하는 스페인어 Luz와 5중주를 뜻하는 Quinteto를 합친 루스 퀸텟또(Luz Quinteto)가 오는 10월 화요모닝콘서트를 장식한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소리를 가진 반도네온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의 색다른 만남과 더불어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해설로 정열과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11월 12일 뮤지컬배우 김보경, 김이삭 <김보경&김이삭의 뮤지컬 하모니>
청아하면서 맑은 목소리, 상큼 발랄한 역할에서 비련의 여인까지 모두 소화해해는 톱클래스 뮤지컬배우 김보경과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이삭의 하모니가 찾아온다. 김보경은 뮤지컬 <레베카>에서 ‘나(Ich)’역을 완벽히 소화해냈으며 김이삭 또한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작에서 활약하며 폭 넓은 연기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12월 10일 밴드 몽니 <몽니의 Winter blossom>
한국 대표 모던록 밴드 몽니의 감성을 가득 담은 2024 화요모닝콘서트 마지막 무대가 예정돼 있다. 지난 2005년에 데뷔해 100여곡을 발표한 몽니는 서정적인 감성의 멜로디, 애잔한 가사, 에너지 가득한 음율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본 공연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YES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창원문화재단 문의전화 또는 YES24티켓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관람권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문화누리 유료회원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을·겨울시즌 4회 차 모닝패키지 구매 시 문화누리 유료회원 50400원, 무료회원 및 일반 고객은 72000원으로 할인된 가격과 더불어 소정의 사은품까지 준비돼 있다. 가을·겨울시즌 패키지 할인은 소진 시까지 선착순 한정판매로 진행되며 창원문화재단 또는 YES24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예매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