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31일 한국섬진흥원과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발굴하고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관련 정보제공 및 상호 협력 ▲섬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공동 협력 ▲공동 관심분야·주제 관련 사업 협력 및 상호 참여 ▲각 기관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의 상호 공유 등이다.
경남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경남도내 섬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한국섬진흥원 사회공헌사업 ‘1사 1섬’ 프로젝트에 참여해 섬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에 따라 '역사·문화·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광역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남해안 해양복합 벨트, 지리산 산림문화 벨트, 낙동강 생태역사 벨트 등을 추진 중이다. 경남신보의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도의 정책에 부응하고 섬 지역 소상공인 종합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경남도내 섬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섬 주민의 복리증진 및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