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했고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와 운영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2학기 사업운영 선정기관 모집에는 총 17개 기관(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립창원대는 2024년 1학기 늘봄학교 사업에 이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한다.
국립창원대는 엘지에듀, 사회적협동조합 도담창의인재교육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시, 경남도, 대구시, 경북도 소재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 기간은 7월부터 내년 1월까지다. 사업운영기관인 국립창원대는 총 사업비 3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1학기 늘봄학교에 이어 2학기도 사업운영 기관에 선정된 만큼 지역 초등 1학년 대상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초등 저학년 시기에 필요한 인성의 덕목을 배워 품성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초등 단계 아동의 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