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산청소년문예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제32회째인 ‘대산청소년문예캠프’는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에서 진행되는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대상 문학 워크숍이다.
이번 문예캠프는 대산청소년문학상 공모를 통해 예심을 통과한 수상 후보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문예캠프에 참가하는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후보는 시 부문 40명, 소설 부문 40명이다.
문예캠프 기간 동안 작가들과 함께 하는 창작 수업, 합평, 백일장,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박형준 시인, 조경란 소설가 등 작가 7명과 대산청소년문학상 출신의 절정문학회 회원들도 참여한다.
아울러 예심 응모작과 백일장 등 종합 평가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한다.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올해 하반기에 민음사에서 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