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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해외여행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여행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 사전 확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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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태흔기자 |  2024.07.25 14:04:55

(사진=인천시 옹진군)

인천 옹진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군민들에게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출국 2주 전까지 예방접종 받기, 예방약, 예방물품 챙기기, 여행지에서 동물 접촉 피하기, 여행지에서 음식은 완전 익힌 것, 생수나 끓인 물, 탄산수 마시기,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증상있으면 1339 신고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국가별 주의해야할 감염병 목록 및 예방접종기관 안내 등 다양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사이트 접속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검역관리 지역 55개국으로 여행가는 경우 입국 전 Q-CODE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입력하면 건강상태질문서를 별도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말라리아 유행국가 방문 후 의심증상(발열, 두통, 발진 등)이 발생한 경우 뎅기열은 검역소에서 신속키트검사를 무료 검사받을 수 있으며, 말라리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한 군민들께서는 반드시 여행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시어 즐겁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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