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부모·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소중한 가족필름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5가정에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촬영 경험이 없는 저소득 가정에게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성장 모습을 간직하며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8년부터 7년째 지역 내 촬영 스튜디오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촬영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멋진 드레스도 입어 보고 한껏 단장한 우리 가족을 보며 너무 기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향 노인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 연계와 필요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