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광양시, ‘고3 학생’ 자격증 취득 시 1인당 최대 ‘30만원’ 지원

  •  

cnbnews 이문석기자 |  2024.07.16 16:16:35

광양시청 건물 전경 (사진 = 광양시)

 

운전면허증, 외국어, 한국사 등 국가공인자격증 응시료 지원

광양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비용으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9개 고등학교로부터 오는 8월 중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교부하며, 신청이 끝나면 시비 2억7천만 원을 각 학교 학생 수 비율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대상은 부모(보호자)와 함께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국가공인자격증(운전면허증, 컴퓨터 관련 국가자격증, 한국사 능력 자격증, 외국어 자격증 등)을 취득한 학생이다.

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우선지원, 선착순 지원 등 학교별로 차이점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내용은 보조금 교부 이후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기한은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며, 지원 금액은 자격증 응시료를 기준으로 학생 1명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며, 10만 원 초과 시 기본 지원금 10만 원과 10만 원을 초과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응시료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자격증 취득 후 소요 비용을 입증할 수 있는 자격증 사본, 응시료 영수증 등을 학교에 제출하면 학교에서 학생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정용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여러 자격증을 취득해 사회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9개 학교의 고3 학생 668명의 자격증 취득비용을 시비로 지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