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오는 4일 여름철 인기 메뉴 아메리치노를 리뉴얼 한 신메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출시한다.
3일 롯데GRS에 따르면,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는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거품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아이스 전용 메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아메리치노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라는 정체성을 담은 리뉴얼이 진행됐다.
롯데GRS 측은 아메리치노 크러쉬가 기존 아메리치노에 뜨거운 열수를 부어 살얼음을 발생시키는 열전도 현상을 접목한 메뉴로 아메리치노의 깊은 풍미를 유지하는 한편, 차가운 온도는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실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품온 비교할 경우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평균 온도는 4.7도가량 더 낮았으며, 기존 아메리치노와 비교해도 1.9도 더 낮다.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제조 후 30분이 지난 시점에 온도 측정 시 품온 상승 폭은 약 0.8도로, 오랜 시간 시원함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리뉴얼 개발 스토리를 담아 ‘뜨거운 냉커피 합니다’ 온라인 광고 영상을 엔제리너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또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7월 한 달간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매 고객 대상 아메리치노 크러쉬 무료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유튜브 채널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