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 (이하 광안3 재개발)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광안3재개발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108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5112억원 규모이다.
삼성물산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자 수영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광안3재개발의 새로운 콘셉트로 ‘래미안 수영 더 퍼스트(THE FIRST)’를 제안했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인 김명석 부사장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 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