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그룹 대명복지재단과 비바츠아트가 ‘어린이 태권발레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소노그룹 대명복지재단과 비바츠아트(남서울대학교)는 오는 15일 강원 홍천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7월 6일 경기 고양시문예회관, 13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아트홀에서 ‘SONO와 함께 하는 어린이 태권발레여행’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비바츠아트 대표)가 아트포츠(Art+Sports)로 제작한 것이다. ‘태권발레여행’은 발레와 태권도를 결합한 형식으로, 서양의 예술 장르인 발레와 한국의 무술인 태권도가 하모니를 보여주는 가족형 댄스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곰 캐릭터 테디들이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겨뤄 지구를 지켜낸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 가족들도 자리해 초청받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
공연 총감독을 맡은 조윤혜 교수는 “평소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의 씨앗이 싹트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