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친환경 EV 트럭 ‘포터 일렉트릭’ 특화 할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포터 일렉트릭 특화 유예형 할부는 차량가의 일부를 할부 만기 시점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을 최소화한 실속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할부 기간 동안 유예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고, 대출 만기 시점에 유예한 금액을 일시 상환하거나 만기 연장할 수 있다.
특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 기간 중 선수금 1% 이상을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결제하는 조건의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12~36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1.8%의 금리가 적용된다. 36개월 유예형 할부 상품 이용 시 차량가의 최대 55%까지 할부 원금을 유예할 수 있어 할부 기간 중 납입금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은 할부 기간 종료 시 두 가지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여유 자금이 충분한 고객은 유예한 금액을 할부 종료 시 일시 상환하면 되고, 포터 EV의 보조금 재수령 연한(5년)까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싶은 고객은 특별 연장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인증을 하면 국고보조금의 30%를 정부에서 추가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