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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 가족 지원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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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6.12 10:22:59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 7101만원으로, 여섯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침구류, 식기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비치해 쉼터에 머무는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했다. 소아암 쉼터 1호점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1066가족이 소아암 쉼터를 1만 1143회 방문해 이용했다

또한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047만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추가로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각종 공모전 수상금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10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다. 누적 후원금은 1억 3208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소아암 환아 후원 활동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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