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4’가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계에 의하면 장편 애니메이션인 ‘쿵푸팬더 4’는 15일 기준 2만 618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90만 3917명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쿵푸팬더 4’는 푸바오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의 동물 팬더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평화 계속의 영적 지도자가 된 용의 전사 포가 자신을 뒤를 이을 후계자를 찾지만,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이 나타나며 겪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2위는 올해 첫 1000만명 관객을 돌파한 ‘파묘’로 이날 2만 146명을 동원했다. 누적 1163만 4244명을 기록하고 있다. 젊은 무당과 묫자리 이장에 얽힌 오컬트 스릴러 영화다.
3위는 ‘스턴트맨’으로 661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 8886명을 보이고 있다. ‘스턴트맨’은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가 영화감독이 전 여자친구 조디(에밀리 블런트 분)의 촬영장으로 복귀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4위는 ‘댓글부대’ 6569명(누적 92만 2280명), 5위는 ‘남은 인생 10년’ 6215명(32만 7808명), 6위는 ‘범죄도시 4’ 4185명, 7위는 ‘오멘: 저주의 시작’ 3750명(14만 9396명), 8위는 ‘골드핑거’ 1799명(2만 9671명), 9위는 ‘비키퍼’ 1769명(9만 8966명), 10위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1502명(49만 3299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