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농협이 지난 3일 물금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대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물금농협은 2007년부터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학사업에 나서 올해까지 882명에게 5억 9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윤학 조합장은 “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농협사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