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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GSAT’서 사업설명회 마련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창업 문화 확산 위해 끊임없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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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4.05 13:13:29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GSAT’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 ‘GSAT 2024’에서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GSAT는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경상남도의 비전을 담은 행사이다. 이 행사는 글로벌 컨퍼런스, G-스타트업 리그, 투자설명회,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GSAT에서 경상국립대는 올해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예비·초기·도약기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창업중심대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프로그램 안내, 사업비 사용 방법, 투자와 관련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기업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창업중심대학 졸업기업의 활약도 빛났다. 지난해 창업중심대학 최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라이브워크 엄봉식 대표는 이번 GSAT 행사에 마련된 KDB 산업은행의 ‘KDB NextRound in 경남’의 지역 혁신 스타트업에 선정돼 투자유치 IR 발표를 진행해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은 인터뷰에서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 내에서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동남권 창업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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