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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기술지주 자회사 에스알,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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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4.05 11:42:01

국립창원대 기술지주 자회사 에스알이 ‘2024년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술의 흐름도 사진.(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에스알이 ‘2024년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패키지’는 기술창업 아이템, 아이디어,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사업화 자금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에스알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에스알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파일럿 스케일에서 연간 1톤 규모의 블랙파우더 처리 기술개발 진행 및 고도화를 수행할 계획이며 파일럿 스케일에서 기술 검증 및 확보가 이뤄진 뒤 2025년을 기점으로 연간 100톤 이상의 블랙파우더를 처리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기술지주 박종규 대표이사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라 리튬이온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의 고에너지·유해 공정보다 ESG, 환경세(탄소세) 측면에서도 월등한 강점을 가지고 있어 높은 사업성이 기대된다. 제1호 교원창업기업인 에스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알은 지난해 폐리튬이온전지 양극재에서 리튬만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실험실 스케일에서 확보해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보유 특허인 ‘중성수용액을 이용한 폐리튬이온 내 양극재에서의 리튬추출방법’ 기술을 이전받아 설립된 연구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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