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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글로벌 인재 양성 나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성과 결과보고회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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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3.25 13:46:46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 모습.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제2기 스마트제조혁신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를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USG공유대학 재학생 가운데 다양한 융합전공의 지역대학생 10명을 선발해 2월 1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스위스‧스페인에서 실시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성과를 참가 학생들이 보고했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해 2월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기업인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와 USG공유대학생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023학년도부터 USG공유대학 해외선진 학생연수 사업을 통해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현장실습 기업은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사와 스페인 쿠라고사 2곳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본격 해외 현장실습에 앞서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스트로닉코리아 브랜드 체험센터에서 2월 6일과 7일 사전기술교육을 받았다. 사전기술교육에서는 ▲스위스 기업문화 ▲레이저 개념 ▲절곡 기본 개념 ▲캐드캠(CAD/CAM) 소프트웨어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해외 현장실습에서는 이론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바이스트로닉사와 쿠라고사의 기업현장에서 활용하는 선진기술을 실습하고,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지능화·전동화 기술 융합으로 발전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경험하는 등 최신 기술 동향도 파악했다.

쿠라고사에서는 완전 자동화 및 통합형 스마트팩토리에서 운용 중인 소프트웨어 융합 기반의 응용기술을 이용한 판금 부품제조 시스템 개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바이스트로닉사에서는 레이저 가공 장비 소프트웨어 운용방식 및 알고리즘 학습을 통해 철판 가공 관련 공정·IT기반 하드웨어 장비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상국립대 서정민 학생은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시야를 확보하고 해외 엔지니어와의 소통 과정에서 전공 영어 능력이 향상됐다. 특히 판금 제조업 프로그래밍 기술을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가 돼 앞으로 진로 탐색과 직무설정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좌용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역대학생에게 글로벌 산업현장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경력개발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인재의 글로벌 혁신역량과 취업경쟁력 강화는 지역기업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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