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20 12:56:33
경남농협은 해군군수사령부와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해군군수사령부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 행사에는 안상민 사령관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들과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업을 통해 ▲금융교육 및 자산관리 컨설팅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및 홍보 ▲영농철 및 재해 발생 시 대민지원 등 민·군 유대강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해군 군수사령부 장병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경남농협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간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해군 군수사령부와 경남농협이 지역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사회와 국가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장병격려금 1000만 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