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20 11:48:49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2024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성과공유회'를 21일과 2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의 전환과정에 있어 지역과 대학이 마주한 의제·현안을 점검하고,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인재양성 및 기업지원 성과공유를 통해 경남 RISE의 지역발전 모델 및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다.
국립창원대 어윤 총장 직무대리, 박민원 총장 임명예정자, 이재선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장, 노충식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시호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원장, 임재봉 창원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리 및 참여 대학 교직원·학생, 지역 혁신기관·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사업단 주요성과 ▲대학-지역혁신기관 간 협업·사업연계·인턴십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 ▲기술개발 공모과제 및 기업지원 주요성과 등이 전시된다.
21일 1일차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개회식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임명예정자 기조강연에 이어 주제발표, 초청강연, 정책토론회 등이 펼쳐진다. 개회식에서는 지역협업 우수기관 및 우수 교수 시상,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사업단 성과 홍보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임명예정자가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남 RISE 전략과 이슈'를 주제로 경남 RISE 전략과 이슈를 점검하고, 경남도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이재선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이 4년간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의 지산학연 협력체계 기반 구축과 협업 성과공유, RISE 전환체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남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인재양성의 주요성과를 발표한다.
초청강연은 경남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박창문 지역산업인력양성팀장이 '경남 전략산업 분야의 인력양성 수요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경남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인력양성 수요 맞춤형 미래인재·전문·실무·고급인재 등 육성 방안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정책토론회는 'Post RIS, RISE로의 전환에서의 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CBS 이윤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패널은 ▲박동철 의원(경남도의회) ▲조영태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교수(국립창원대) ▲박창문 팀장(경남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호진 실장(창원시정연구원) ▲주휘정 센터장(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참여해 RIS 사업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고 경남 RISE의 지역발전 모델을 모색한다.
22일 2일차 행사는 분임활동과 USG페스티벌을 진행해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분야 인력양성과 기업지원의 성과공유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참여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임명예정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RIS사업이 RISE로 전환되는 시기에 지역과 지역대학 및 지역혁신기관·기업이 함께 소통해 협력관계 증진과 대내외 유기적 지역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경남형 RISE모델 도출을 통한 스마트제조 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단은 2024년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기업 간 협력을 공고히 해 경남 RISE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