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온라인 예약 절차를 개선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총 12단계였던 예매 절차를 고객 반응 및 의견수렴을 통해 안내페이지 통합, 필수 동의사항 위치 변경 및 일원화 등 순차적으로 개선해 지난해 8월 최종적으로 예매 단계를 4단계로 개편했다.
특히 여정 재확인부터 최종 결제까지 총 4번의 화면이동이 필요했던 절차를 한 페이지로 묶어 화면 로딩 시간이 줄어들고 예약을 한번에 확인 및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국제선 항공권 예약고객 55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실시한 온라인 예매(PC/앱) 서비스 만족도 고객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자 80% 이상이 만족했다고 평가한 것.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더욱 편리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