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건축물 내부 벽체에 1회 도장만으로 페인트 시공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원코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등에 칠하는 내부용 수성 페인트로, 주로 건물 내벽 도장 공사에 쓰인다. 일반적으로 2회 이상 도장해야 하는 기존 내부 수성 페인트 제품에 비해 1회 도장만으로 은폐율 99.9% 이상의 외관이 구현돼 도장 시간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신제품 ‘숲으로 원코트’는 우수한 작업성과 높은 은폐력에 더해 다양한 기능성도 갖췄다. 특히 한국표준협회가 지정한 내부 수성도료 KS규격(KSM6010-2종-2급)을 국내 원코트용 수성도료 중 유일하게 인증받은 제품으로, 환경부에서 인증한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했다.
KCC 관계자는 “최근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인트 벽지 대신 페인트로 집안에 포인트를 주는 트렌드가 눈에 띄고 있다”며 “숲으로 원코트는 한 번의 도장으로 페인트 시공이 가능해, 셀프인테리어에 관심있는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경제성, 그리고 친환경성을 함께 제공하는 최상의 선택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