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하계 가족 수영장을 최근 오픈하고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초구 본사 지하에 위치한 사내 수영장에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주말 및 공휴일 기간에 KCC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수영장을 개방하고 있다는 것.
사내 수영장에서는 전문강사를 통한 수영강습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헬스장, 구내식당 등 임직원 가족들이 각종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까지 제공하고 있다.
KCC는 1994년부터 서초구 본사에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 시설을 완비하고 현재까지 약 30여년을 운영해오고 있다. 평일 근무일에는 오전・오후시간으로 나뉘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상의 이용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수질 정화작업 및 수영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개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이들의 방학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많이 이용하는 관계로 수영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조끼를 비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가족 캠핑장도 인기다. 여주 연양동에 위치한 KCC 캠핑장은 천연잔디가 넓게 깔린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