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소나기’ 상영회와 토크쇼가 열린다.
13일 문화계에 의하면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사전행사로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한국단편문학 여름이었다, 애니메이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한국단편문학 애니메이션 토크쇼는 오는 7월 22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9층에 있는 문화홀에서 열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 강주희 연주자와 KBS국악관현악단 부수석 한충은 연주자가 한국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의 OST를 연주한다. 이후 황순원 소설가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단편 ‘소나기’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어 ‘소나기’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의 감독으로, ‘위저드 베이커리’로 잘 알려진 구병모 소설가의 작품인 ‘아가미’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는 안재훈 감독, 배우 겸 작가, 감독인 구혜선 씨, ‘박꽃의 영화뜰’을 연재하고 있는 이투데이 박꽃 문화 전문기자가 ‘소나기’의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나라 단편소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BIAF 2023 공식 행사는 오는 10월 20~24일 부천시 일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