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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시공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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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3.06.29 14:27:11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오른쪽)과 싱가포르 LTA 응 랑 청장.(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Land Transport Authority) 응 랑(NG Lang) 청장을 면담하고, 시공 중인 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8일 오전에 이루어진 육상교통청장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주롱 도시철도 J109 공사에 대해 발주처인 육상교통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백 사장은 27일 J109현장, 28일 오후 CR108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현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및 주변 국가의 건설 시장 상황과 수주전략을 점검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11월 톰슨이스트라인 T216 공사를 준공했으며, 현재 주롱리전라인 J109 공구, 크로스아일랜드 라인 CR108 공구 등 LTA에서 발주하는 지하철 환승역 및 도시철도 인프라 공사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베트남에 이은 주요 거점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건설분야 글로벌 선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물론, 아세안 국가의 수주 저변 확대 및 투자개발 거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번 방문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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