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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에스엔비아, '퍼스트펭귄' 선정

3년간 총 15억 원의 보증 지원 및 법률·세무·전문 컨설팅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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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6.09 17:25:16

이강오 에스엔비아 대표이사(왼쪽)와 서상원 신용보증기금 울산스타트업지점장이 퍼스트펭귄 선정 증서 수여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부산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제17호 자회사인 에스엔비아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유망스타트업 지원제도인 '퍼스트펭귄' 프로그램 대상 기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보증 지원 및 법률·세무·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도약단계에 있는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 업을 목적으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난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다.

부산대는 그 동안 대학발(發) 유니콘 기업 배출을 위해 교내 기술지주회사, 창업보육센터 등의 체계적인 보육 프로그램과 공간 지원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술지주 자회사 R&BD지원사업' 등을 통해 에스엔비아의 연구 및 사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엔비아는 부산대 바이오소재과학과 양승윤 교수팀이 개발한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및 광경화성 고분자 기술'을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패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생백신인 '두창(천연두) 백신패치'와 'BCG 백신패치' 개발에 성공해 학계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스엔비아의 CTO를 맡고 있는 양승윤 부산대 교수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수의 국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의 국립연구소와 백신패치 공동개발 사업을 시작해 높은 성장 가치를 입증해 보이고 있다.

서상원 신용보증기금 울산스타트업지점장은 "에스엔비아의 기술력과 혁신의지를 통해 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강오 에스엔비아 대표이사는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을 발판 삼아 산업계 혁신의 리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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