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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새뜰마을사업’ 6년 연속 선정…내년 사업비 21억원 확보

금서 신아마을 생활여건 개조…올해에만 사업비 6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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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6.09 16:48:18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금서면 신아마을 전경.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금서면 신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21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19년 오부면 오전지구(23억원), `20년 생초면 노은마을·생비량면 방화마을(40억원), `21년 산청읍 척지마을·단성면 구사마을(35억원), 지난해 산청읍 내정마을(17억원), 올해 차황면 양촌마을·생비량면 상능마을(41억원) 에 이어 6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군은 지난 3월 올해 새뜰마을사업 선정으로 4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24년 새뜰마을사업 선정(21억원)으로 올해만 62억원의 새뜰마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내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금서면 신아마을은 동의보감촌 길목에 있는 마을이다.

50% 이상이 슬레이트 주택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붕괴 위험 폐가와 노후 담장, 위험 사면 등이 산재해 있다.

마을 내 화계천이 흘러 마을을 연결하는 교량이 협소하고 안전난간도 설치되지 않아 추락위험이 크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21억원을 투입해 금서면 신아마을 생활여건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위험교량 정비, 석축 및 사면보강, 마을회관 리모델링, 방범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등 개별 주택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유시설물 정비에는 지원기준에 따라 30∼50% 자부담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6년 연속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각 마을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 생활환경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사업과 주민 안전에 위협을 초래하는 노후위험시설(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위생인프라 확충사업, 노인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휴먼케어사업 및 지역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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