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989억 원, 영업이익 545억 원을 확정했다.
매출액은 판매단가 상승 및 판매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의 7387억 원보다 3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의 5억 원에 비해 무려 10122.8%나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재료비, 선임 하락에 의한 비용 감소 영향으로 매출대비 5.5% 달성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5.4%포인트 성장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신차용(OE) 제품 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매출을 높임과 동시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제품 판매비중 확대 및 제품판매 가격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