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부평도서관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 50주년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리사이클링 '상상팡팡~ 신나는 팝업북'을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그림책 리사이클링이란 낡고 파손된 책을 팝업 기법으로 재활용해 나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팝업북으로 탄생시키는 창작 활동으로, 오는 18일(토) 초등 1~2학년 대상 무대를 만들고 캐릭터를 붙여 완성하는「무대 팝업북 만들기」, 25일 초등 3~6학년 종이 스프링 접기 활용하여「방(room) 팝업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파손으로 버려지는 그림책이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유년기부터 생활 속 환경 지킴이로서 친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으로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1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