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8일 ‘바다를 살리는 시끌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See) 끌(Clean) 원정대’는 해양쓰레기 제거 및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해양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시 중구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변을 빗질하듯 해양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활동에는 총 15가족이 함께 했다. 또 비치코밍 소감 공유, 해양쓰레기 대처 방법 토의 등 환경교육과 함께 바다유리를 활용한 바다 젤 캔들, 캘리그라피 석고타블렛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달을 맞아 수련관 잔디광장 내 캠프닉(캠핑+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인천시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환경감수성 증진에 힘쓰며,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지역 해양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주희 인천시 중구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지원 및 청소년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등을 운영하며, ESG경영 실천과 공기업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끌원정대 프로그램은 6월 중에도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