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전경.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은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 의결'에서 지난 8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 국립부산과학관 건립 이후 최초로 선정된 것이다.

2021년도 공시점검은 34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합공시 41개 항목 중 기관운영 및 재무관련 23개 항목의 점검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총 35개 기관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1년도에는 공시정보의 점검 횟수가 2차례에서 3차례로 확대 실시됐고 ‘온라인 점검단’이 처음으로 운영되는 등 공시의 신뢰성과 정확성에 관한 눈높이가 더욱 높아져 국립부산과학관의 우수공시기관 선정에 의의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우수공시기관에 대해서는 차년도 공시점검 면제, 경영실적평가 반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그간 공공기관의 책임성 향상을 위해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꿈나래 메이커 교실’, ‘우주 라이크 우주’ 최신 우주 과학 강연 및 체험행사와 ‘과학의 날’ 무료입장 및 야간개관, ‘향기의 재발견’ 소기획전 등 봄기운이 만연한 4월 다양한 행사와 전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